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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풋살 온라인 프로젝트 - KPT 회고

내일배움캠프 학습/진행 프로젝트

by 남민우_ 2024. 12. 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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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T 회고

K : Keep - 현재 만족하고 있는 점, 앞으로도 유지할 만한 점에 대해 논의

P : Problem -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쉬웠던 점이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T : Try - Problem 에 대해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당장 시도해 볼만한 것들

프로젝트 마무리 후 팀내 회의를 통해 KPT 의견 수렴과 정리를 진행해보았다.

Keep

1. 피드백 중 개인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서포트가 진행되었다.
2. 주어진 요구사항을 충족하여 코드 개발이 이루어졌다.

 

약 일주일 정도의 시간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주어진 요구사항, 일종의 가이드라인들이 있었다.

첫 회의 때 각자의 업무를 나누어 개인 진행하였고 팀원 모두가 주어진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었다는 점에서 우선 만족할 만한 포인트가 있었다.

 

또한 기간 도중 이뤄진 회의나 개인 질문의 시간 등에서 서로가 어려워 하는 점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들을 나누며 서포트가 진행되었고, 더미 데이터 추가 등 사전 역량을 통해 진행할 수 있는 업무를 맡아준 점이 이번 프로젝트가 잘 마무리 될 수 있게 기여한 바 아닐까 싶다.

 

Problem

1. 소통이 미흡했다
- http 응답 코드 / ppt 내용, github 커밋 규칙 등에 대해 의사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피드백이나 개선 사항이 반영되지 않음
2. 도전 정신 부족
- 주어진 요구사항 구현 완성에 만족하고 개인 기량 향상을 위한 추가적인 업무를 진행하지 않음
3. 배경 지식이 부족했다
- prettier / Resful API 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개발에 착수하였다.

 

회고 중 가장 많이 나왔던 의견으로 '소통이 부족함' 이 있었다.

업무 분담과 마무리 작업 등에서 회의가 이루어졌지만 그 외의 기간에는 개인의 업무에 관여하거나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 결과 http 응답 코드의 불일관성, ppt 양식의 미흡, github 커밋 규칙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던 상황이 나타났다.

팀 단위 프로젝트에서는 개인의 기량보다 팀원 간의 소통을 통해 이루어지는 결과물이 더 크게 기여함을 깨닫게 되는 포인트였다.

 

또한 사전 조사의 미흡 등으로 배경 지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개발을 진행하다보니 prettier 사용에 있어서 불편함과 Restful 규칙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프로젝트 진행 목적이 결국엔 개인 기량 상승을 위한 학습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반성해야 할 점으로 여겨진다.

 

마지막으로 도전 정신이 부족했다는 의견이 있었고 적지 않은 공감을 받았다.

주어진 요구사항을 달성하는 데에만 집중하여 구현 완료 후 개인 시간이 남음에도 추가적인 업무를 진행해볼 생각을 하지 못했고 이 또한 '1. 소통이 미흡함' 과 연관지어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보인다.

 

Try

1. 정해진 시간에 팀 단위 피드백을 통해 서로가 개발한 내용을 점검, 개선 사항에 대해 회의 진행
2. 프로젝트 내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 회의를 통해 정한 후 사용
3. 백엔드/API 구현에 그치지 않고 남는 시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도전 진행
ex) 프론트앤드, 추가 기능 구현 ...

 

2번 problem 파트에서 제기된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을까 에 대해 회의를 하고, 다음과 같은 의견이 수렴되었다.

 

먼저 팀 단위의 피드백 시간을 정해두고 규칙적으로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항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 진행 자체가 결국 소통이 부족했다는 문제가 가장 크게 두드러진 사항이 있었기에 규칙적인 팀 내 회의와 그 시간 안에서 이루어지는 피드백, 개선 사항 요구 등을 통해 도전 정신 달성과 소통 미흡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번 항목 또한 비슷한 내용인데, 여기서 말하는 프로젝트 내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는 부분으로는 problem 파트에서 언급했던 http 응답코드, github 커밋 규칙 등이 있겠고, 비단 이번 프로젝트에서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진행할 다음 프로젝트에서까지 포함한다면 API 명세서 확정 수립, 미들웨어 코드의 범용성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도전 진행은 결국 개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보이지만, 이번 KPT 회고를 통해서 앞으로의 발전 의식에 불 붙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모두가 한명의 개발자로서 자리잡길 원하는 마음가짐으로 주어진 요구사항을 달성함에 만족하지 않고 더 해내고자 하는 향상심을 통해 발전함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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